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북미정상회담/준비 (문단 편집) ===== 회담 결정 직후 반응 ===== [[CNN]]은 백악관 브리핑이 있기 전 예고보도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한국의 방미 특사단을 통해 전달된 사실을 전했다. 이어 "역사적 순간"이라며 정 실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 뒤 백악관 브리핑 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실시간 중계했다. [[폭스 뉴스]]는 "놀라운 초대(stunning invitation)"라는 제목으로 전하면서 김정은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계속되는 것도 양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의 미국을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수소폭탄 실험 등이 1년 여 지속된 상황에서 어떤 식의 북·미 간 긴장 완화도 세계는 환영할 것”이라면서 “두 나라 정상 간에는 대면 회동은 물론 전화 한 통 이뤄진 적 없다”고 전했다. 미국 언론들은 일단 평화를 위해 대화를 물색한다는 것 자체는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결정이라고 비판 공세를 펼쳤었다. 현재 미국 언론들은 상당히 미묘한 입장인데 지금까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비판해왔기 때문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자체에 대해 반대하진 않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은 고위급 실무자들의 사전 협상도 없이 신속하게 결정된 것을 꼬투리 잡고 트럼프의 결정은 신중치 못한 도박에 가까운 무모함이며 전략적 패배, 현재 미국의 관세 폭탄 정책과 같이 신중함이 없는 정책, 중대한 국가적 결정에 정보도 준비도 없이 회담자리에 앉는 것이며 실패시 미국이 가장 크게 손해를 볼 것이라고 비난을 하기도 했다. 야당인 민주당에서도 미국 언론과 비슷하게 대화 자체는 환영하지만 즉흥적이고 갑작스러운 결정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마찬가지. 실제로 미국 외교위 소속 민주당 의원 10명 전원이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는 폼페이오에 대해 반대했으나, 결국 반대하던 소수의 공화당 의원들이 지지로 돌아 섰고 민주당에서도 소수지만 지지표가 나와서 통과할 수 있었다. 참고로 이러한 반응들에 짜증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2일 트위터에 정작 협상 자체에도 제대로 도달하지도 못했던 입으로만 떠들어대던 전문가[* 원문의 pundit이라는 표현은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 영단어로, 어원 자체가 learned people(배운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제대로 표현해보자면 '''지금까지 입으로만 떠들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미주알고주알하는 게 ㅈㄴ 웃김'''의 의미로 볼 수 있겠으며, 쉽게 표현하면 '''부단한 연습 끝에 게임을 잘하게 됐는데 입으로만 떠드는 새끼들이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어이가 없음'''의 의미로 볼 수 있는 것이다.]들이 이제 와서 나에게 협상은 어떻게 하는지를 말하고 있는 꼬락서니가 참 웃기다고 올리기도 했다.[*원문 Funny how all of the Pundits that couldn’t come close to making a deal on North Korea are now all over the place telling me how to make a deal!]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이 화재가 되어 주요 외신들에도 보도 되었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가 사실상 확실시 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미국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미국 트럼프 열성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이슈화 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도 문재인 대통령이 노벨상은 트럼프가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는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잠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개인과 트럼프 일가의 이러한 노벨상에 대한 노골적인 언급이 도가 지나치며 북미정상회담이 성과가 제대로 나지 않아서 실패할 경우 후폭풍을 어떻게 감당할려고 하냐는 비판도 상당하다. 특히 전문가들이 질색하고 있다. 비록 트럼프 대통령 본인은 계속해서 협상이 제대로 안 될 경우 자신은 그냥 나가겠다고 선을 긋기는 했지만 해당 발언은 면피성 발언으로 인식된다. '''미국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를 실제로 만났고, 노벨상에 대해 트럼프 본인과 트럼프의 가족들, 트럼프의 지지자들도 예전부터 줄곧 노벨상을 외쳐왔기 때문.''' 이방카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진정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을 받는 중이다. 이러한 초유의 정상회담이 안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 타격을 아주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분석이 매우 많다. 추가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자신이 협상의 달인이라는 언급들을 줄곧 해왔기 때문에 이미지 하락은 더더욱 클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어도 1월 4일부터 남한 대통령 문재인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과의 대화의 장을 연 공을 모두 본인에게 돌려달라고 직접 부탁했다.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asia_pacific/trump-asked-moon-to-give-him-public-credit-for-pressuring-north-korea-into-talks/2018/01/20/8110e20a-fc55-11e7-b832-8c26844b74fb_story.html?noredirect=on|#]]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이 노벨위원회에 미 의회 공문을 보내 트럼프를 노벨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 공문을 통해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없애고 역내 평화를 가져오고자 북한에 취대의 압박을 가했으며 중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를 성공적으로 결속시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국제 제재 체제 중 하나를 도입하고 북한이 도발을 멈추라는 국제 사회의 요구를 무시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힘을 통한 평화 정책'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데려왔다고 평가하였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03/0200000000AKR20180503010400071.HTML|#]][* 다만,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중 트럼프와 같이 갈등을 통해 평화를 이륙한 사람은 없다. 또한 트럼프가 아무리 북한의 비핵화라는 업적을 이뤄낸다 해도 멕시코 장벽이나 이슬람 차별, 난민 거부 등 보호주의적 행보를 걸어왔기 때문에 수상에 관해서는 주로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